중랑구 '야간 여권민원창구' 주민들 반응 좋다

올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6~8시 여권창구 연장 근무...하루 20여명 이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올초부터 운영하고 있는 '야간여권민원창구'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호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구는 올부터 정규 근무시간을 이용할 수 없는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야간여권민원창구를 개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연장근무를 해오고 있다.그런에 이 창구에 하루 이용 민원인이 20여명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고객 편의를 위해 정규 근무시간 이용자와 마찬가지로 야간여권민원창구 이용자도 4일 이내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했다.

중랑구가 야간 여권민원실은 운영해 직장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수수료 결재를 현금과 신용카드로도 가능하게 했다.야간여권민원창구 이용시 구비서류는 여권용 사진 1매, 신분증을 구비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중랑구 면목동에 사는 직장인 A씨는 “직장에 다니면서 시간 내기가 힘들었는데 야간에 여권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편리하다”고 말했다.그밖에도 구는 다양한 민원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여권유효기간만료 6개월 전에 여권소지자에게 사전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또 ‘여권민원 e-사례방’을 운영, 여권처리 민원에 대한 매뉴얼을 작성·활용함으로써 담당직원이 부재중이라도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 하는 등 고객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민원여권과(☎2094-060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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