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윤상현, 日 콘서트까지 꿀맛 휴식 '재충전'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인기리에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윤상현이 모처럼 꿀맛같은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윤상현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와 통화에서 "지금쯤 아마 정신없이 자고 있을 것"이라고 웃으며 "'시크릿가든'을 끝내고 며칠 간 휴가를 받았다. 휴가 후에는 일본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윤상현은 오는 2월16일 일본에서 정규 1집 앨범을 발매하면서 도쿄와 오사카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일본에서 싱글앨범을 발매, 데뷔 첫날 오리콘차트 11위에 올라 일본 가요계를 놀라게 한 윤상현은 이번 정규앨범 발매와 콘서트로 한류스타 입지를 확고히 굳힌다는 계획이다. '시크릿가든'에서 한류스타 오스카 역으로 주가를 높인 윤상현은 이에 힘입어 유통과 전자제품, 식품, 주류, 의류 등에서 광고모델 제의가 잇따르고 있고, 직접 부른 드라마 OST로 음반까지 큰 인기를 모으며 남녀 주인공인 현빈, 하지원 못지 않은 대박을 터뜨렸다.이 가운데 의류브랜드 프라이언과는 재계약에 성공했고 3~4개 업체와는 계약서에 도장찍는 일만 남았다고 관계자는 귀띔했다. 윤상현은 차기작으로 드라마 보다는 영화 쪽으로 고심할 예정이다. 윤상현 측 관계자는 "데뷔 후 줄곧 TV드라마만 해온 만큼 이번엔 영화에 도전할 생각"이라며 "스크린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또다른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내조의 여왕'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뒤 '시크릿가든'에서 연기자로서 날개를 활짝 편 윤상현의 다음 행보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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