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2월 계획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유상증자는 총 4건이며 4696억원 규모라고 17일 밝혔다. 상장협은 "현대엘리베이터 2908억원, GS글로벌 1549억원, 글로스텍 183억원, 허메스홀딩스 54억원 등 2월납입 예정분 4696억원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선 수치"라며 "전년 동월대비 1731%, 전월대비 1525% 각각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모집방식별로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이 2건(4458억원), 주주배정방식과 일반공모방식이 각각 1건(184억원, 55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분취득(1872억원), 채무상환(1743억원), 시설자금(37억원), 기타 운영자금(1044억원)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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