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20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인기 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방송사고를 내며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16일 20회 방송분에서는 극중 오스카(윤상현 분)은 한류스타 임을 입증하며 멋진 콘서트를 열게 됐다. 이날 오스카의 콘서트에 관람 온 라임(하지원 분)과 주원(현빈 분) 알콩 달콩한 모습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여기에 자신의 만든 곡을 열창하는 오스카를 뒤로하고 떠나는 썬의 모습과 자신의 사랑을 전하는 슬의 모습이 그려졌다.오스카와 슬이 각 각 무대와 관객석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감동적인 장면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방송사고가 발생됐다.김사랑이 무대에서 노래하고 있는 오스카에게 스케치북 메시지를 전달하는 장면에서 스태프가 "두번째 스케치북, 세 번째 스케치북"이라고 지시하는 목소리가 그대로 전파를 탔다.또 "그만가. 그만가. 무전기 치워. 무전기"등 현장 스태프 목소리가 계속되며 감동을 반감시켰다.이에 많은 시청자들은 "마지막회에 대박 방송사고" "감동을 반감시키네요 실망입니다" "일정이 급했나? 편집상의 실수네요"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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