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중국 재정부는 15일(현지시간) 웹사이트에서 한파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4500만위안(약 76억원)을 지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출비용은 대부분 도로복구와 피해지역 주민들의 이주비용에 사용된다. 한파로 인해 도로가 얼어붙어 물품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으며 약 380만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한파는 구이저우성, 후난성, 광시좡족자치구가 있는 중국 남북부 지역에 집중됐으며 이 지역의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10도 낮은 영하 45도를 기록 중이다. 한파는 이번주 내내 지속될 전망이다.이의원 기자 2u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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