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오는 25~26일 아리아께 사케 갈라 디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서울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께에서 오는 25일과 26일 일본 정통 가이세키 요리와 함께 하는 사케 갈라 디너를 연다. 이번에 선보이는 사케는 물이 좋아 일본에서 가장 맛있는 사케가 난다는 이자카와현 가나자와에서 제일 큰 사케 제조사로 널리 알려진 후쿠미츠야(福光屋)의 최고급 사케 5종이다. 후쿠미츠야는 1625년부터 설립 이래로 화학 성분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천연 준마이 긴조만을 취급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선보이는 5종의 사케는 특별히 아리아께를 통해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제품이다. 이번 출시를 위해 후쿠미츠야社의 14대 사장이자 사케 명인인 타이치로 후쿠미츠야(福光 太一?) 씨가 내한, 아리아께에서 한국 고객들을 만난다.가이세키 역시 가나자와 지방에 뿌리를 둔 것으로, 전통 가이세키 대표 명소인 ‘제니야’의 2代 사장 다카기 신이치로 씨가 내한해 직접 선보인다. 제니야의 가이세키는 세계적인 스타 셰프 장 조지, 'Zagat Survey'의 설립자 Tim Zagat을 비롯해 일본 황실 관계자와 뉴욕의 스타 셰프들이 극찬한 바 있다. 이번에는 제철을 맞은 대게를 메인으로 하며, 제니야에서 직접 공수해온 가나자와의 전통 특산물인 금박세공, 칠기 등 다양한 그릇에 담겨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40만 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문의 02-2230-3356.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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