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사업 지원

단체 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 여성정책 활성화 통한 여성권익 증진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월 7일까지 ‘2011년도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강북구 여성의 권익 증진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女幸 프로젝트) 사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위주로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재정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공모분야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女幸 프로젝트) 활성화 사업 ▲여성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시킬 수 있는 사업 ▲소외계층 여성(장애인, 노인) 지원사업 ▲성매매와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관련 사업 ▲양성평등실현 사업 ▲여성 사회참여 확대 사업 ▲양성평등촉진 사업 등이다.특히 강북구에 소재하면서 남녀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복지증진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나 법인, 기타 여성발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로서 구청장이 인정하는 단체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다만 동일·유사한 사업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지원을 받고 있는 단체 또는 법인, 단체(법인)의 부담금이 10% 미만인 사업, 단체(법인)의 홍보, 월례행사 등을 위한 사업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한 사업은 2월 중 여성발전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사업수행 능력 과 사업의 기대성과, 최근 1년 간 여성 관련 사업 추진실적, 사용목적 등을 고려, 지원 대상사업과 지원금액을 심의·결정하게 된다.올해는 총 3500만원 사업비로 단체 당 최고 1000만원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나 법인은 2월 7일까지 강북구 여성발전기금 지원신청서, 2011년도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2010년도 주요 활동실적, 단체(법인) 등록증 사본과 정관(회칙)을 준비해 강북구청 여성가족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강북구에서는 강북여성인력개발센터, 구세군 종합사회복지관, 함께 가는 강북장애인부모회,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총 7개 단체에 3500만원의 여성발전기금을 지원했다.강북구청 여성가족과(☎901-6692)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