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강북구 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장면
공연은 요한 슈트라우스 작품으로 프리마 바이올린과 알토 바이올린이 서로 연주를 주고 받는 곡인 ‘Trich-Trach Polka’를 시작으로 첫키스의 설레는 기쁨을 잘 표현하고 있는 이태리 가곡인 루이지 아디티의 ‘IL bacio(입맞춤)’, 이탈리아 최고의 오페라 작곡가인 쥬세페 베르디의 ‘La Traviata E strand(이상해, 아! 그이인가)’, ‘로미오와 줄리엣’ 중 로미오를 만나기 전 진정한 사랑을 갈망하는 줄리엣의 마음을 노래한 ‘Arietta je veux vivre dans ce reve from Romeo et juliette(꿈속에 살고파)’ 등 총 8곡이 연주된다. 총 6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입장(4~7세는 보호자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공연시간 15분 전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으로 오면 선착순 무료입장할 수 있다.한편 지난 2003년 창단한 강북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05년부터 매년 신년음악회와 정기연주회를 통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해외 순회연주회, 병원 환우를 위한 작은 음악회 개최 등을 통해 강북구를 알리고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북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2011 신년음악회’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청 문화체육과 문화운영기획팀(☎901-6234)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