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데뷔하던 날]'몸짱 외교관' 송승헌과 '버럭' 박신양 타는 차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새롭게 시작한 수목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와 '싸인'이 밤 10시 시간대를 둘러싸고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드라마 줄거리 외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송승헌-김태희, 박신양-김아중의 러브 라인이 안방 극장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알페온

MBC 새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는 재벌의 후계자이자 외교관 송승헌(박해영 역)과 짠순이 여대생에서 하루아침에 공주가 된 김태희(이설 역)의 러브 스토리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SBS 수목 드라마 싸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내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부검의들의 고충과 삶, 그들의 사연을 전달한다.대한그룹 회장의 손자로 31세 외교관으로 변신한 배우 송승헌과 국과수 연구원 소속 법의관이자 천재 법의학자로 등장하는 배우 박신양의 역할에 맞는 차량으로는 GM대우 대형 세단 '알페온'이 동시 선택됐다. 드라마 속 캐릭터와 부합한다는 이유에서다.알페온은 북미, 중국에서 렉서스 EL350, 어큐라TL 및 제네시스 등과 경쟁하는 모델로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경쟁사 대비 다소 높다는 의견도 있지만 버튼 타입 스마트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등 첨단 사양을 기본 사양으로 채택했으며 상위 사양들은 경쟁 차량 대비 비교 우위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라세티 프리미어

마이 프린세스에서 송승헌 상대 여배우 김태희도 알페온을 함께 타다 드라마 중반 즈음부터는 GM대우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몰게 될 예정이다.싸인에서는 박신양 외에도 국과수 본원 법의학부장이자 법의학계 일인자 전광렬(이명한 역)이 알페온과 호흡을 맞춘다.이 외에도 마이 프린세스와 싸인의 등장인물들은 GM대우의 다양한 차량을 협찬 받아 촬영 중이다.

윈스톰

마이 프린세스에서는 대한그룹 총회장 역할을 맡은 배우 이순재(박동재 역)가 GM대우 최고급 세단 베리타스를, 극 중 이설의 전공 담당 교수로 등장하는 류수영(남정우 역)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윈스톰을, 해영 미술관 관장인 박예진(오윤주 역)은 토스카를 타고 나온다.싸인에서는 열혈 강력계 형사를 맡은 정겨운(최이한 역)에게 윈스톰이 제공됐으며 국과수 전용 차량으로는 라세티 프리미어가 투입됐다. 신참 법의학자 고다경 역을 맡은 배우 김아중은 김태희와 마찬가지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몰게 됐다.

핑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GM대우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핑크색 외장 컬러를 적용한 핑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여 인기를 모았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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