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손헌수, 12년 만에 가요프로그램 출연 '눈길'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개그맨 손헌수가 걸그룹 시크릿과 함께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손헌수는 지난 7일 오후 방송한 KBS2 '뮤직뱅크' 무대에 오르기 전,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와 만난 자리에서 "과거 '허무개그'로 활동할 당시 코요태의 곡 '순정' 무대에 선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때도 코미디 무대가 아닌 가요 무대라서 많이 떨리고 부담감이 컸다"며 "이렇게 기회가 닿아 시크릿 컴백을 돕게 됐는데 떨리는 것은 마찬가지"라며 웃어보였다. 손헌수는 또 '샤이보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에 대해 "웃긴 캐릭터가 필요하다는 감독님의 결정에 출연을 하게 됐다"며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나와 만족한다. 시크릿의 컴백에 도움이 됐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웃어보였다. 한편 손헌수는 최근 한 코미디 독립영화의 감독을 맡는 등 개그맨의 영역을 넘어 새로운 분야로 도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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