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서울~마산 KTX 1회 증편

코레일, 17일부터 운행…서울역서 오전 5시20분, 마산역서 오전 5시25분 떠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월요일 출근자들을 위해 서울~마산을 오가는 KTX가 1회 늘려 운행된다. 코레일은 7일 경전선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매주 월요일 출근시간대 서울~마산간 KTX를 1회 늘린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매주 월요일 서울역에서 오전 5시20분 떠나 마산역에 오전 8시19분께 닿는다. 또 마산역에선 오전 5시25분 떠나 서울역에 오전 8시24분쯤 도착한다.증편운행은 경전선 이용고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경전선 KTX운행(2010년 12월15일) 이후 반나절 생활권이 이뤄져 주말에 수도권 및 지방에 머물렀다가 월요일 새벽 KTX를 타고 출근하는 사람이 느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천세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늘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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