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0월13일 설정한 'KTB압축자산배분전환형증권투자신탁제1호'가 6일 전환목표수익률인 1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주식 관련 자산을 매도하고 채권형으로 전환됐다. 운용개시 이후 채 3개월이 되기 전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했으며 설정 3개월 이후에는 환매수수료 없이 환매가 가능하다.이 펀드는 주식에 90%이하로 투자하는 상품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우량종목, 실적호전주 및 저평가주 중심으로 압축투자하는 상품이다. 목표수익률 달성 시 주식을 전량 매도해 만기까지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상품의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박진환 한국투자증권 자산컨설팅부 부장은 "시장 주도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했고 시황을 반영해 적극적인 자산배분전략을 취함으로써 목표수익률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압축자산배분전환형 스타일의 펀드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두 번째로 출시될 KTB압축자산배분전환형제2호펀드는 1월 중순경부터 한국투자증권 전 지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1호에 이어 2호의 경우에도 자산배분형펀드 운용에 있어 업계에서 최고의 명성을 얻고 있는 안영회 KTB자산운용 부사장(CIO)이 직접 운용을 맡을 계획이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국투자증권의 펀드 전문 상담센터(1599-0144) 및 홈페이지(www. truefriend.com)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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