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 위치정보 기반 개인안전 어플 출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KT텔레캅이 위치정보 서비스를 활용한 스마트폰용 개인 안전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KT텔레캅(대표 신병곤)은 지도상의 위치정보를 활용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케어콜플러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KT텔레캅에 따르면 '케어콜플러스'는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위치정보를 문자로 전송했던 기존의 '케어콜'서비스를 확대한 것으로 ▲지도정보를 활용한 위치알림 ▲교통사고 등 위급상황 시 대처매뉴얼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케어콜플러스'의 위치알림 기능은 사용자가 귀가 예측시간을 스마트폰에 설정한 뒤 해당시간까지 도착하지 않을 때 미리 지정된 연락처로 사용자의 지도상 위치정보가 자동으로 통보되는 방식이다.또한 비상 시 휴대폰을 흔들면 지정된 연락처로 위치정보나 통화발신이 자동으로 연결돼 위급상황을 알리고 구조를 요청할 수 있다. 위치 찾기 기능도 가능해 동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자의 경우 귀가 시 상대방의 위치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KT텔레캅은 설명했다.이밖에도 '케어콜플러스'는 교통사고나 화재사고 등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요령을 알려주는 상황메뉴얼을 탑재하고 있다. 교통사고 매뉴얼은 사고발생 후 상황별 대응방법과 긴급연락처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케어콜플러스'는 현재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KT텔레캅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폰 기반의 개인 보안 서비스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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