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박칼린 '죽을만큼 사랑한 적, 딱 한번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음악감독 박칼린이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박칼린은 5일 방송한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죽을만큼 사랑한 적 있나"라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딱한번 있다"며 "그 사람이면 종교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그는 "그 사람이 몰랐기 때문에 오래 사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결혼 할수 없고 할 생각도 없었기 때문에 사랑했다"고 전하기도 했다.덧붙여 강호동이 "서울에 있나"라고 묻자 그는 "답변을 하면 위험하다"고 밝혔다.또 박칼린은 "독신주의자는 아니다. 하지만 사랑의 표현이 결혼 서약으로 이뤄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옛날 배우 중에 저 배우면 시집가겠다고 생각했던 배우가 있다. '아라비아 로맨스'에 나오는 피터오툴이다"라고 고백했다.그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꿈에 대해 "언젠가는 한번 별나라 여행을 해보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한편 이날 “포커페이스가 안 된다”는 고민으로 '무릎팍도사'를 찾은 박칼린은 "아버지는 유학을 가셨고 어머니는 리투아니아에서 이민을 오셨다"며 "어머니가 성악을 하셨는데 아버지 앞에서 '아리랑'을 부르셨다. 그 이후 우리 세자매가 태어났다"고 말하기도 했다.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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