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현대차와 기아차가 나란히 신고가 기록을 갈아 치웠다.5일 현대차는 전날 보다 1만1000원(6.18%) 오른 18만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쌍끌이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를 견인했다.현대차는 이날 장중 19만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현대차의 역사상 최고가다. 이로써 현대차는 지난해 11월22일 세운 신고가 기록 18만9500원을 넘어섰다.'형님' 현대차와 함께 '아우' 기아차도 달렸다. 기아차는 전날 보다 1800원(3.27%) 오른 5만6900원에 장을 마쳤다. 새해 들어 사흘 연속 급등세를 타면서 전날 세웠던 사상 최고가 기록(5만5500원)을 하루 만에 또 넘어섰다.이날 우리투자증권은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각각 25만원, 8만원, 38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4분기 실적이 좋을 것으로 기대될 뿐 아니라 올해도 실적 모멘텀이 계속되겠다는 분석이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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