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성북구가 개운산공원과 북한산도시자연공원에서 조류관찰교실을 연다. 사진은 조류관찰교실에서 새를 관찰하고 있는 모습.<br />
또 새 이름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새들이 생태환경에 어떤 이로움을 끼치는지, 텃새와 철새의 특징은 무엇인지 등을 성북구 숲체험리더로부터 배운다.숲속여행 중에는 아울러 곤충들의 겨울나기, 겨울철 나무의 생육상태, 겨울눈도 관찰한다. 이 밖에 자연놀이마당에서는 팽이돌리기, 투호놀이, 굴렁쇠굴리기 등도 체험한다.매회 30명가량 선착순 접수하며, 인터넷(//parks.seoul.go.kr/program) 또는 전화(성북구청 공원녹지과 ☎920-3785)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성북구는 자연생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간의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줄 조류관찰교실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