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2011년 시무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3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구청, 동 주민센터, 보건소, 구의회 사무국 등 9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희망찬 새해를 다짐했다.조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구민들의 지원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구민이 중심이 되는 기반을 다지는 한편 제7회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국무총리 표창수상을 비롯 서울시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어 올 해 교육?복지?사람중심 새 영등포 실현을 위한 실천과 도약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구정운영 4개년 계획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사람중심 영등포로 변하는 도약의 해가 되도록 모든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교지원 사업, 맞춤형 학습지도 등 학력신장을 위한 분야에 힘쓰고 아동지킴이 사업을 강화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또 저소득층 자립기반 형성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다양한 노인복지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실질적 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관광사업 개발로 영등포가 정치?경제 중심지를 넘어 문화?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운영, 소통하고 참여하는 사람중심 구정실현을 강조했다. 한편 시무식 직후 조길형 구청장과, 부구청장, 각 국장과 직원들이 새해 덕담을 나누며 인사를 나누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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