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울산지역에 3~4일 밤사이 최대 12.5cm 눈이 내렸다. 관측 이래로 두 번째 많은 눈이 내린 셈이다.지난 1931년 7월 울산기상대 관측이래 2005년 3월5일 12.7㎝의 적설량을 기록한 이후 두 번째 많은 눈이 내린 것이라고 기상대는 전했다.울산기상대는 4일 오전 5시까지 울산지역에 12.5㎝(최대 많이내린 적설량)의 눈이 내렸다고 밝혔다. 울산지역에는 전날 오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3일 낮 12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고 밤 10시에는 대설경보로 대치됐다. 그러나 4일 새벽 0시40분부터 눈이 서서히 멈춰 더이상 내리지 않았고 오전 5시를 기해 대설경보도 해제됐다. 울산지역은 아침 최저기온 영하 1.3도, 낮 최고기온 6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주 내내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의 날씨를 보일 것으로 기상대는 예보했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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