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갓파더', 진중권 논란 불구 파죽지세 1위..130만↑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심형래 감독의 '라스트 갓파더'가 개봉 2주차를 맞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관객수도 130만명을 넘어섰다.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개봉한 '라스트 갓파더'는 3일 하루 전국 442개 스크린에서 7만 7256명을 모아 일일 관객수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30만명.'라스트 갓파더'는 3일 문화평론가 진중권씨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감스럽게도 난 한번 불량품을 판 가게에는 다시 들르지 않는 버릇이 있어서, 이번엔 봐드릴 기회가 없을 거 같다"라고 적은 것이 심형래 감독의 팬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키며 화제를 모았다. 이 영화는 진중권씨를 비판하는 심 감독 팬들의 비난, '라스트 갓파더'를 본 관객들 사이의 찬반논쟁 등에도 불구하고 2위권 영화들과 큰 차이를 벌이며 1위를 지켰다. 한편 차태현 주연의 '헬로우 고스트'는 이날 하루 360개 스크린에서 4만 7827명(누적 181만 277명)을 모아 2위에 올랐고, '황해'는 3만 6625명(누적 185만 2525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은 1만 9869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261만 2677명을 나타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고경석 기자 kav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