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중외제약을 포함한 중외그룹이 CI를 JW로 변경 통일했다.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이종호 회장, 이경하 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JW중외그룹 New CI 선포식'을 개최하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이날 선포식을 통해 JW홀딩스 산하 각 사업회사들의 명칭에 JW가 적용된다.중외홀딩스는 JW홀딩스로, ㈜중외는 JW생명과학으로 사명이 변경된다. 다만 중외라는 브랜드 자산이 필요한 중외제약과 중외신약은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으로 신구명칭을 혼용하다가 차후에 JW제약, JW신약으로 변경할 예정이다.JW는 중외의 영문 줄임말이기도 하며 'Jump to the World'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종호 JW중외그룹 회장은 "65년간 이어온 중외의 역사를 뛰어넘어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CI 도입을 계기로 국내외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신범수 기자 answ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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