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호 LG이노텍 사장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허영호 LG이노텍 사장은 3일 "2011년은 글로벌 기업 도약의 원년이었던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사업가치 혁신의 해'로 선포한다"고 밝혔다.허영호 사장은 이날 오전 신년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10년, 20년 뒤에도 지속 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 탄탄하게 자리매김 하기 위해, 시장의 게임 룰을 바꿀 수 있는 사업의 본질 이슈들을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 우리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허 사장은 이를 위해 핵심 원천 기술을 강화하고, 탄탄한 글로벌 고객기반을 구축하자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개인과 조직의 글로벌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자고 당부했다.허 사장은 "현재 사업들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핵심 원천 기술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확보, 우리 제품들이 고객에게 인정받고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진정한 '퍼스트 앤 베스트(First & Best)'가 되도록 하자"고 밝혔다.그는 또 "지난해의 마케팅 성공체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들의 진정한 '첫 번째 고객(First Partner)'으로서의 기반을 확고하게 다져 나가야 한다"면서 "선 제안 연구개발(R&D) 활동과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가는데 우리 모두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이어 "글로벌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개인과 조직의 글로벌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야 한다"면서 "남보다 먼저 기회를 포착하고 시장을 주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발상의 전환과 새로운 시도들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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