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고재득 성동구청장이 신년 소망을 담아 대북 타고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신묘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1일 오전 7시 서울 도심 속 일출 명소인 성동구 응봉산 팔각정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해뜨기 한 시간 전부터 식전 행사인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새 해 첫북 타고, 축시낭송, 신년 축하 메시지 등 새해를 축하하는 이벤트 이외도 새해 소망 연날리기, 새해운세보기, 먹거리 코너 등 다양한 부대 행사들로 분위기를 달궜다.약 1000여명의 주민이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가운데 각자 소망을 가슴에 담고 다 같이 만세삼창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밝은 표정의 응봉산 해맞이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한 응봉산은 해맞이 명소로 유명하다. 응봉산 팔각정에서 바라보면 넓게 펼쳐지는 한강위로 떠오르는 첫 해의 장관이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