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규모 유증으로 연일 급락세를 보이던 에스코넥이 10거래일만에 상승 전환했다.21일 오전 11시35분 에스코넥은 전일보다 10.95% 오른 1115원에 거래중이다. 단기 급락에 따른 저가매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에스코넥은 이날 4분기 약 25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분기적자였던 영업이익이 4분기 흑자전환해 20억원을 넘어서게 되고 매출액도 지난 10월부터 들어 회복하면서 4분기 2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 관계자는 "휴대폰 외장케이스인 금속물 프레스 납품이 크게 늘었다"며 "3분기 60%대에 머물렀던 공장가동률이 4분기 들어 80%를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에스코넥은 이에 앞선 지난 9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82억원 규모로 신주 2302만7240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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