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계약해지 물량…대형평형으로 3.3㎡당 790만원~830만원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평택 늘푸른오스카빌이 175가구 중 계약해지분을 분양 중이다.평택 팽성읍에 자리한 늘푸른오스카빌은 175가구로 지난 3월 준공이 완료됐으며, 57 ,62, 65평형으로 3.3㎡당 790만원~830만원으로 구성돼 있다.평택 늘푸른오스카빌은 분양초기 전 평형 분양이 완료됐으나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계약 해지분이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상태이다. 평택 늘푸른오스카빌은 미군부대 군무원 및 간부들의 맞춤형 아파트로 최적의 렌탈 요소를 갖추고 있다. 미군 및 군속(군무원)은 중사이상 직급이 되거나 결혼을 하면 영외거주 대상이 된다. 영외 거주시 미국 정부나 소속사로부터 거주에 따른 랜탈료를 지원받는다.미8군 주택과(Housing Office)는 주택임대차 계약시 공인중개사 입회하에 미8군 검인계약서를 작성하며 임대료도 주택과에서 임대인 계좌로 직접 송금하게 된다.군무원은 지원 금액이 월 300만원 내외이므로 영외에서 대부분 40평이 넘는 대형평형에서 거주한다. 팽성은 현재 팽성기지에는 현재 미군 및 군무원 50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용산기지 이전협정(YRP)에 따라 용산기지 내 주한미군사령부, 유엔군사령부, 미8군 등 한미간 연합토지관리계획(LPP)에 따라 약 4만4000여명을 수용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이곳은 미군, 미국 공무원 미군 및 공무원, 카추사, 한국군인 등의 장기 렌탈 유망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기지 이전시 추가로 유입되는 상업시설 유입인구까지 감안하면 총 5만여명 유입예정이다.임차인이 공과금 등을 체납하더라도 임대인은 임차인 소속 부대나 회사에 청구해 받을 수 있다. 높은 수익성과 안정적인 구조 때문에 미군부대 지역의 주택 랜탈사업은 꾸준히 주목 받고 있다.단, 개인 등기를 필하지 않은 물건의 군지원은 없다. 늘푸른오스카빌의 장점은 미국 군무원 렌탈목적으로 한옥식으로 맞춤설계했고, 험프리(K-6)인근 주택시장 중 가장 최근에 지어진 신규아파트다.여기에 렌탈 계약(부대 내 주택사업과 하우징)후 임대인 계좌로 1~2년 렌탈비를 일시불로 선 지급 받아 목돈 마련 후 재투자도 가능하다.현재 1년 렌탈비는 65평기준 3만3200달러(3784만여원)으로 안정적인 투자수익률을 갖고 있다. 이는 2009년 1월 2만4000달러에서 2009년 8월 2만6200달러였으며, 지난해 대비 9200달러가 오른 가격으로 매년 상승 중에 있다. (문의 031-653-6780)김정수 기자 kj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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