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3일 누적수익률 137.31%. 전날은 127.82% 였으니 하루 만에 10%포인트 가량이 또다시 상승한 셈이다. 독보적인 1위 프로악의 중간 성적표다.2위 데이짱도 이날 3% 후반대의 당일 수익률을 보태며 선전했다. 일출이는 이날 5.37% 수익률을 더해 순위도 한 계단 뛰어올랐다. 그러나 대부분의 고수들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면치 못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결선 왕중왕전 20일째를 맞이한 이날, 5명의 고수들이 수익률을 보탰고, 9명이 수익률을 까먹었다.1위 프로악은 이날 전술은 변함없이 '단타매매'였다. 결과는 2승 1패. 특수건설과 삼호개발은 성공했고 디지텍시스템으로는 손해를 봤다. 특수건설을 주당 6745원에 사들여 5분 만에 주당 7107원에 되팔았다. 삼호개발 역시 주당 2749원에 매수해 3분 만에 2820원에 매도했다. 반면 디지텍시스템은 1만8150원에 사들였다 1만7900원에 팔았다. 이날 프로악은 당일수익률 4.17%를 기록, 누적수익률이 137.31%가 됐다. 2위 데이짱은 엔씨소프트를 주당 24만9000원에 전량 매도하고 파루를 추가 매수했다. 당일 수익은 3.72%, 누적 수익률은 14.96%로 올라섰다.라이트닝맥퀸은 한화증권우, 대한펄프, 대동전자를 단타매매하고 유화증권을 부분 매도하는 등 활발한 거래를 펼쳤으나 당일 0.21%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순위는 한 계단 올라 3위가 됐다. 누적수익률은 4.84%.짱원짱박사는 4위로, 라이트닝맥퀸과 자리를 바꿨다. 창원짱박사는 이날 매일유업에 대한 매매를 진행해 당일 1.05%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말았다. 누적수익률은 4.2%. 한편 14위 일출이는 중앙백신을 새로 사들이고 파루를 전량 매도했으며 특수건설에 대한 단타매매를 진행해 당일 가장 높은 5.37% 수익을 내며 순위가 1계단 상승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유리 기자 yr61@<ⓒ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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