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한국 남자사격 대표팀이 권총 50m에서 선전한 데 이어 공기소총 10m에서도 메달을 획득했다.사격 대표팀은 13일 중국 광저우 아오티 사격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사격 공기소총 10m 단체전에서 1780점을 획득해 동메달을 따냈다. 이어 열린 개인전 결선에서는 김기원(국군체육부대)이 동메달을 추가했다.김기원은 본선에서 596점을 쏴 3위에 올랐다. 김종현(창원시청)과 최성순(화성시청)은 각각 593점, 591점으로 뒤를 받쳤다. 대표팀은 1784점을 기록한 중국, 1783점의 인도에 이어 단체전 3위를 기록했다.개인전 결선에서는 주치난(중국)이 702.0점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나랑가간(인도)이 700.7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김기원은 700.0점으로 동메달의 주인공이 됐다.한편 여자부는 공기권총 10m 단체전에서 4위에 그쳤고, 이어 열린 결선에서 김선화(국민은행)가 6위를 기록했다.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박종규 기자 glory@<ⓒ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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