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롯데백화점은 자사의 환경사랑실천에 대해 고객들이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캐릭터를 제작, 이 캐릭터가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카툰을 공모한다.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 나뭇잎과 무지개빛을 머금은 물방울을 형상화한 캐릭터의 이름을 짓고 '환경사랑실천' '환경 관련 생활의 지혜'라는 주제로 애니메이션과 카툰을 제출하면 된다.대상(환경부장관상) 당선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 및 상장을 수여하고, 부문별 우수작 각 4명, 총 9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롯데백화점 내/외부 LED 및 전광판을 통해 공개되며 백화점 전단, 상품안내우편물, 인터넷 광고 등에 활용된다.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롯데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창작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에는 서울애니메이션 센터 및 애니메이션 관련 학과 교수 등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참여한다.또 5일부터 20일까지 영플라자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도 진행한다. 참여 대상, 작품 재료, 파일, 디자인 등에 제한없이 참여하면 된다. 수상한 작품은 별도의 전시회 및 패션쇼를 통해 대중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참여 접수는 메일(eyg9011@naver.com)을 통해 가능하며 1등에게는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계획이다.박완수 마케팅팀장은 "국민의 관심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평소 본인의 잠재된 예능적 감각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통해 꿈을 이루는 주인공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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