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중국원양자원이 대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하한가다. 8일 오전 9시24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가격제한폭인 1800원(-14.63%) 내린 1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일 중국원양자원은 자회사 시설투자를 위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달 중순 경 증자총액이 확정될 예정이다. 정성훈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유증은 본사빌딩 건설과 인도네시아 어업가공기지 인수를 위한 것"이라며 "시가총액의 5~10% 수준인 500억~1000억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이어 "금번 유상증자 결정으로 주가에 단기적인 영향은 불가피하다"며 "고성장을 위한 발판 마련과 확고한 시장지위 확보를 위한 성장통"이라고 평가했다.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지성 기자 jiseon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