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G20 참가국소속 한국전쟁 영웅들도 방한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G20정상회의 참가국중 한국전쟁에 참전한 11개국 참전용사가 방한한다. 국가보훈처는 8일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참전용사와 가족 250여명이 방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한단은 미국, 캐나다, 영국, 터키, 호주, 벨기에, 프랑스, 남아공, 인도, 이탈리아, 뉴질랜드 11개국이며 이들은 9일 입국해 5박 6일간의 공식일정을 마친뒤 14일 출국할 예정이다. 방한기간중에는 장진호 전투기념식, DMZ·국가별 전적지, 참전기념비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10일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장진호 전투기념식은 60년 전인 11월과 12월에 영하의 강추위 속에서도 10배가 넘는 적군에 맞서 끝까지 싸워 역사상 가장 고전했던 전투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또 12일 환영만찬에서 김양 국가보훈처장은 6·25전쟁 당시 작고 빈곤한 나라에 불과했던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망설임 없이 참전한 용사들에게 감사의 뜻과 이를 담은 "Thank you"액자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이들은 올해 6·25전쟁 60주년 계기로 대규모로 추진되었던 UN참전용사 재방한 행사 중 마지막 방한단이다. 양낙규 기자 if@<ⓒ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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