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DMZ 평화적 관리를 위한 컨퍼런스 개최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환경부는 경기도, 강원도, 국립공원관리공단, 유네스코(UNESCO),국제자연보호연맹 (이하 IUCN )등과 공동으로 'DMZ 생태·평화적 관리'를 위한 국제컨퍼런스를 오는 11일부터 ~13까지 3일간 강원도 고성의 한국DMZ박물관에서 개최한다.올해 컨퍼런스에는 `DMZ일원 보전.이용전략 및 국내외 협력방안'을 주제로 환경부를 비롯해 국립공원관리공단, 전문가,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환경부는 컨퍼런스에서 논의된 방안은 협의과정을 거쳐 최종 권고안으로 채택해 발표할 예정으로 2012년 열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의제로도 상정될 수 있도록 연계한다는 계획이다.또 13일에는 컨퍼런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DMZ일원의 생태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생태투어를 경기권과 강원권 등 2곳에서 실시할 예정이다.환경부는 앞으로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 국내 관계기관 및 UNESCO, IUCN 등 국제기구단체 관계자들과 국제전문가그룹을 구성해 DMZ 관련 주요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컨퍼런스 참가를 희망하는 일반인은 홈페이지(//2010dmz.paforum. or.kr)에 등록한 후 참가할 수 있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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