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6일 오후 노원구 중계본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2010년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 캠페인에 참여해 여름철 전기절약을 실천(에너지 빼기-)한 캠페인 참여자들의 명의로 겨울철 에너지 소외계층에 연탄 100만장을 전달(사랑더하기+)하는 전국적인 행사이다. 올해는 전년대비 2배 규모인 2만479개소가 참여해 이상고온 현상에도 7만206MWh를 절감(25만가구의 1개월 전기사용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에너지관리공단, 그린에너지패밀리 회원 및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등 약 130여명이 함께 서울 중계본동의 저소득 가구에 4000여장의 연탄을 배달했으며, 지붕수리, 보일러 무상점검 등을 통한 주거환경개선과 내복 증정도 병행해 에너지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준비를 도왔다. 이 행사는 이날 서울 중계동 이외에도 에너지관리공단 지역센터, 지사를 중심으로 전국 12개 지역에서 에너지절약의 달인 11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이경호 기자 gung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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