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올해의 베스트 조깅 ·산책로로 삼청 와룡근린공원 순환산책로와 장자호수공원 등 10곳이 선정됐다.수도권대기환경청은 올해에도 공기가 맑고 주변 환경이 좋은 조깅·산책 코스 10곳을 선정해 5일 발표했다. 지난해 일산 호수공원길과 하남 미사리 산책로 등 ‘수도권지역 조깅·산책로 베스트 20’로 선정한 바 있다.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베스트 조깅산책코스는 ▲삼청 와룡근린공원 순환산책로 ▲한강 뚝섬지구▲신내공원 및 봉수대공원▲순례길▲강동그린웨이▲개운산 순환산책로 ▲송파나루근린공원 등 서울 7곳, 인천 계양산 삼림욕장 ▲장자호수공원 ▲두리마을산책로 등 경기도 2곳 등 모두 10곳이다.대기환경청은 이번 선정에 아황산가스(SO₂), 일산화탄소(CO), 미세먼지(PM10) 등 수도권지역의 대기오염물질 5개 항목을 우선 고려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장조사를 통한 대기환경과 쾌적성에 영향을 미치는 코스완성도, 코스관리, 안전성, 주변경관, 접근성, 편의시설 등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10곳을 뽑았다는 게 대기 환경청의 설명.대기환경청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선용에 도움을 주기위해 대기환경질이 우수한 조깅·산책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지자체로 하여금 양질의 생활체육시설을 보급하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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