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송종호 이사장)은 20일 대구경북연수원에서 ‘중소기업을 위한 성공적인 브랜드 관리전략’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기청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지방 소재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영에 대한 인식제고 와 저변 확대를 위해 무료 교육을 진행하는 게 골자다. 글로벌 시장으로 변하며 점점 브랜드 관리가 중요해 지는데도 국내 중소기업의 전반적 관리 실태는 매우 열악하다는 게 중기청 측 설명이다. 실제로 2008년 삼성경제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 중 71%가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를 하지 않고, 중소기업 CEO의 87%는 브랜드가 취약해 손해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열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장은 “중소기업이 한정된 예산과 인력으로 실행 가능한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진공 대구경북연수원(053-819-5001/5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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