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MBC 주말 특별기획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 연출 백호민)의 신은경(윤나영)이 언니 김희정(윤정숙)을 대신하여 대서양그룹 재벌 2세 조민기(김영민)과 결혼에 골인했다.지난 주말, 첫 방영된 '욕망의 불꽃'에서 신은경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욕망의 화신 윤나영 역으로 악녀 변신에 대성공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욕망의 불꽃' 3회에서 신은경은 지난 과거와 가난에 찌든 현실을 모두 버리고 조민기와의 결혼으로 제 2의 인생을 살아가리라 다짐한다. 하지만 뜻밖의 복병이 등장함으로 인해 그 역시 순탄치 않아지자 위기 속 운명을 건 거래를 시도하며 본능적 악녀로서의 진면모를 여실히 보여줄 예정. 그리고 신은경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사이, 모든 진실을 알면서도 끝끝내 자신의 자리를 동생에게 내어준 김희정은 현실을 받아드리기로 마음먹고 자신을 진심으로 아껴주는 조진웅(강준구)의 곁을 지키게 되며 두 자매의 엇갈린 운명을 더욱더 극대화시킬 전망. 이에 '욕망의 불꽃' 한 관계자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은경의 아름다운 모습은 현장 스태프들이 감탄을 절로 자아냈다"고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며 "대서양그룹의 며느리가 된 신은경을 통해 재벌가의 이면에 숨겨진 암투와 인간 본연의 욕망이 가감 없이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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