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애, LPGA투어 'GO, GO~'

국내 상금랭킹 1위 자격으로 다음달 29일 하나은행챔피언십 출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상금랭킹 1위' 안신애(20ㆍ비씨카드ㆍ사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은행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에 출전한다.이 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안신애를 비롯해 KLPGA챔피언십 기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상금랭킹 12위에 오른 선수와 아마추어 1명 등 총 13명의 선수가 이 대회 출전자격을 얻었다고 전했다. 대회는 다음달 29일부터 사흘간 인천 스카이72골프장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린다.이에 따라 안신애와 함께 양수진(19ㆍ넵스)과 이보미(22ㆍ하이마트), 김혜윤(21ㆍ비씨카드), 조윤지(19ㆍ한솔), 유소연(20ㆍ하이마트), 이정은(22ㆍ호반건설), 문현희(27), 서희경(24ㆍ하이트), 김보배(23), 이정민(18), 홍란(24) 등 12명과 아마추어선수로 KLPGA회장배여자아마선수권 우승자인 국가대표 배희경(18ㆍ남성여고)이 출전하게 됐다.현재 국내 무대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안신애는 "지난해에는 출전 기회가 바로 앞에서 끊겨 무척 아쉬웠다"면서 "생애 첫 LPGA 참가대회라 기대가 크다"면서 각오를 새롭게 했다. 양수진 역시 "그동안 기회를 잡지 못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는 다부진 포부를 더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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