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홈피 '외국인 투자 모드'로 대변신

영어외 다국어로 서비스 제공...스마트폰 전용 정보제공 서비스도 개발 중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ㆍ외국인에 대한 서비스 강화와 홍보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IFEZ 웹 사이트 고도화 사업'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2월 오픈 예정인 IFEZ 웹 사이트의 특징은 지도서비스와 모바일 웹이 구축돼 통합 운영된다는 것이다. 지도서비스는 IFEZ 홈페이지 콘텐츠와 연계하여 IFEZ만의 특화된 콘텐츠로 내외국인을 위한 IFEZ 추천여행코스, 투자홍보자료, 기업입주정보 및 생활편의정보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영문을 비롯한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경제자유구역 내 거주 외국인 및 잠재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IFEZ 내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정보, 숙박정보, 맛집정보 등 맞춤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U-City 서비스와 연계 가능한 스마트폰 사업이 눈길을 끈다. IFEZ 모바일 웹을 접속하면 관광정보, 행사정보, 교통정보 등 IFEZ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향후 발전될 IFEZ 모습을 미리 엿볼 수 있도록 증강현실(영상화면등을 통해 보여지는 현실세계에 가상정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영문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IFEZ 관계자는 "올 연말 홈페이지가 개편되면 내외국인 구별없이 우리 IFEZ 홈페이지를 방문할 수 있고 누구나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어 투자 유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홈페이지 개편을 계기로 IFEZ는 한국 경제특구의 미래인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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