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주민 건강을 실속있게 챙기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한다.
조사 방법은 보건소에 고용된 훈련된 조사원이 노트북을 이용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전자조사표에 의한 면접조사를 한다.이번 조사 결과는 내년 2월경 발표될 예정이며 결과 분석 자료는 주민 건강 증진과 건강 보호 등 보건사업 계획과 평가의 근거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서대문구는 만성질환의 증가와 급변하는 사회 구조 변화에 유연하게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건강 조사를 해 오고 있다.지난 해 조사 결과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 관절염 유병률은 서울시 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서대문구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건강 행태 개선을 위한 ‘맞춤형 대사증후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