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인기 아나운서 출신 MC 백지연이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내 관심을 끌고 있다.백지연은 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일과 사랑, 가족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평소 냉철하고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고수해 온 백지연은 '사랑할 땐 어떤 스타일이냐'는 MC의 돌발 질문에 "사랑에는 소극적인 편이지만, 애교는 '한 애교' 할 정도로 자신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백지연은 "사랑할 때는 천상 여자로 변신한다"며 "상대방에게 헌신적으로 올인하며 마음을 다해 사랑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백지연은 "아들에게는 가장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 세상을 살면서 어딜 가든 항상 변치 않는 든든한 친구처럼 아이를 키우고 싶다"며 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백지연은 이밖에도 의심없이 다른 사람 말을 너무 잘 믿어 돈을 빌려준 적이 많다고 고백해 평소 이미지와 상반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방송국 입사 5개월 만에 모두가 염원하는 간판뉴스 앵커에 오른 비화도 소개한다.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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