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부사장이 유럽리스크는 상존해있지만 더 이상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정 부사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LG트원타워에서 열린 2분기 실적 설명회 자리에서 “유럽시장의 침체가 여전히 리스크 요인이지만 더 이상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의 상태가 얼마나 장기적으로 이어지는가 하는 문제가 관건”이라고 분석했다.유럽 국가들 중에서는 스페인이 가장 큰 위험 요인이라고 전망했다. 정 부사장은 “동유럽 시장은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남유럽과 스페인의 위협 요인이 크다”고 밝혔다.이어 하반기 시장이 다소 위축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7,8월 중에 일부 감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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