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강호동 소속사, 결별수순 질문에 '묵묵부답'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연예기획사 디초코릿이앤티에프(이하 디초콜릿)가 소속 연예인 유재석 강호동과 결별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19일 오전 디초콜릿 측은 "우리도 조금 전 기사를 통해서 확인하고 회의 중"이라며 "매니저인 박태현 이사와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 지금은 뭐라고 명확히 말씀드릴 수 없다. 양해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오전 모 매체는 "두 달째 소속사로부터 출연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유재석·강호동이 소속사 디초콜릿과 결별 수순을 밟는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이어 "유재석·강호동 등은 이번 주 내로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에 관한 내용증명을 발송할 계획"이라며 "결별 절차를 밟기 위해 강호동과 연예계 데뷔 이후 줄곧 함께해 온 친구 겸 매니저인 박태현씨도 지난 주 이사직에서 사퇴할 뜻을 회사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한편 유재석 강호동 이외에도 고현정 김용만 김태현 강수정 등이 소속된 디초콜릿은 지난 5월 말 채권단으로부터 가압류 처분을 받았다.윤태희 기자 th2002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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