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지역 아이들 예술 소양 키워준다

종로구, 어린이 베토벤·피카소 따라잡기서비스 실시...상명대 음악, 미술 전공자들이 가정 찾아 1대 1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7월부터 종로구 내 초등학생과 입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음악·미술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 베토벤·피카소 따라잡기’사업을 실시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어린이 베토벤·피카소 따라잡기’ 는 종로구의 틈새 일자리 창출 직원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다양한 경험을 필요로 하는 성장기 아동을 대상으로 예체능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감각적·전인적인 정서발달을 돕기 위해 종로구와 상명대학교가 협력·개발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하나다.전국 가구 평균소득 100%이하 만 4~12세 아동(1998년 3월 1 ~ 2005년12월 31일 출생자)이면 신청할 수 있고,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매월 음악(성악과 바이올린 강습 중 선택) 2회, 미술 2회, 음악회 또는 전시회 관람 1회(월 5회)의 서비스를 12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다.서비스 이용금액은 월 2만 원이며, 상명대학교 음악·미술 전공자들이 대상아동 가정을 찾아가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초등학생이나 입학 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사교육비로 인한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되고, 매월 17일까지 신청하면 그 다음달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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