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월드컵 대표팀의 웨인 루니(사진=블룸버그뉴스).
[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상에서 추한 축구선수’로 선정됐다.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름다운 사람’만 회원으로 받아들이는 데이트 주선 사이트 ‘뷰티풀피플닷컴’의 여론조사 결과 맨유의 스트라이커 루니가 ‘미학적으로 가장 문제 있는’ 축구선수로 지목됐다고.잉글랜드팀의 주장 존 테리도 추한 10대 선수 안에 포함됐다.‘지구상에서 가장 매력 없는 축구 대표팀’이라는 불명예는 알제리팀이 안게 됐다.반면 ‘가장 아름다운 선수’로는 이탈리아의 파비오 카나바로, 스페인의 페르난도 토레스와 다비드 비야, 미국의 랜던 도너번, 프랑스의 티에리 앙리가 선정됐다.‘가장 매력적인 팀’으로 뽑힌 팀은 미국·우루과이·스위스 순이다.뷰티풀피플닷컴의 투표에는 지금까지 네티즌 20만 명이 참여했다고.이진수 기자 comm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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