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윤 '광주서 선거혁명 만들어 달라' 출마선언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오병윤 민주노동당 사무총장은 7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노당을 새로운 대안세력으로 선택해 주셨듯이 광주에서 민노당 1석이라는 위대한 선거혁명을 만들어 달라"며 7.28 광주 남구 재보선 출마를 선언했다.오 총장은 이날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뜻을 다시 한 번 받들어 더 큰 연대정치, 더 강한 진보정치의 주춧돌이 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2012년 정권교체는 한나라당 재집권 저지에 그쳐서는 안 된다"면서 "과거로 후퇴하지 않고 미래로 전진할 수 있는 진보개혁세력의 역량을 단단하게 키우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광주에서 민노당 1석은 정권교체의 질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며 "민주당 일색의 광주에서 진보정치인의 최초 지역구 돌파는 기적이며 2012년 진보적 정권교체의 튼튼한 교두보를 놓는 선거혁명"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김달중 기자 d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김달중 기자 dal@ⓒ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