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구조조정 상장사 워크아웃설 조회공시 요구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대기업 신용위험 평가가 발표된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명단에 포함된 상장사에 대해 사실 여부를 묻는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거래소는 25일 장 마감 이후 12개사에 대해 워크아웃설 등 사실 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의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28일 오전 혹은 12시까지다.해당 상장사는 한일건설, 중앙건설, 남광토건, 벽산건설, 성지건설, 미주제강, 성원파이프, 중앙디자인, 네오세미테크, 톰보이, 엠비성산, 재영솔루텍 등이다. 성지건설에 대해서는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설에 대한 사실 여부를 물었다.거래소 관계자는 "신용위험 평가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상장사에 대해서는 모두 조회 공시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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