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김명민이 부산 여심을 사로잡았다.'파괴된 사나이'의 전국 5대도시 릴레이 시사회 제 3탄이 젊음의 도시 부산 해운대에서 주연배우 김명민과 우민호 감독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주연배우 김명민의 부산 팬클럽도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무대인사는 여성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워 마치 아이돌 스타의 팬미팅 현장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무대인사가 진행되는 동안 한시도 김명민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던 여성 관객들을 위해 김명민이 객석 가까이 다가서자 극장이 떠나갈 듯이 환호성을 질렀다. 김명민에 대한 찬사는 영화가 끝난 다음에도 이어졌다. 남구 용호동에 사는 정수연(30)씨는 "마지막 장면의 김명민씨 표정을 잊을 수 없다"고 소감을 남겼다.해운대구 반여동의 진주영(24)씨는 "역시 김명민, 보는 내내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다"고 말했고, 부산진구에서 온 변수이(28)씨는 "보는 내내 긴장해서 땀을 계속 흘렸다"며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파괴된 사나이'는 유괴되어 죽은 줄 알았던 딸이 8년 후, 그 놈과 함께 나타난 후 딸을 구하기 위한 아버지의 필사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다음달 1일 개봉한다. 임혜선 기자 lhsro@<ⓒ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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