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지난해 10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처음으로 12만원대에 올라섰던 현대백화점의 상승세가 주춤하다.25일 오전 9시23분 현재 현대백화점은 전날 보다 3500원(2.88%) 떨어진 1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1일 5.73% 급등하면서 12만원을 넘어섰고 이후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이어왔다.전날 신한금융투자는 3분기 실적 전망을 고려할 경우 유통업종 가운데 현대백화점이 투자 유망주라고 진단했다.여영상 애널리스트는 "2분기 백화점 매출이 기존 추정치를 웃돌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2~3분기 소비시장전망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백화점 3사의 올 3분기 기존점 매출신장률이 5.8%로 예상돼 과거 3개년 백화점 기존점 매출 신장률인 4.9%와 비교해 높다는 설명이다. 5개년 매출성장률 5.0%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솔 기자 pinetree19@<ⓒ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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