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기 기자]올해 개봉 한국 영화 중 최단기간 1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기록을 새롭게 써나가고 있는 '포화속으로'가 개봉 2주차에도 예매율 1위의 자리를 지켰다.온라인 예매 사이트 예스24(33.81%), 티켓링크(29.34%), 인터파크(28.57%)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타 영화들을 따돌리고 2주 연속 1위의 자리를 지켜냈다. 월드컵의 뜨거운 열풍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강세 속에서도 극장가 왕좌의 자리를 지켜내며 대한민국 영화의 자존심을 세운 것.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극장가에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포화속으로'는 넓은 연령층의 선택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극장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오랜만에 만나는 국민 영화로 평가하고 있으며, 평일에도 꾸준한 관객 몰이를 하며 극장가 맹주로 자리 잡은 '포화속으로'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하는 분위기다.'포화속으로'는 1950년 8월, 한국전쟁의 운명이 걸린 낙동강 저지선을 지키기 위한 남과 북의 처절한 전쟁 한복판에서 교복을 입고 포화 속으로 뛰어든 학도병 71명의 슬프고도 위대한 전투를 그린 감동실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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