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UN공공행정상 수상과 함께 서울시 행정 우수성을 알리기위해 5박 6일의 일정으로 스페인을 방문한다.서울시는 21일 오세훈 시장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빌바오 3개 도시 순방길에 오른다고 밝혔다.이번 순방에서 오 시장은 한-스페인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스페인 주요 도시와의 교류관계를 구축하는 도시 간 외교활동을 벌인다.특히 공식일정 첫날 UN 공식 초청으로 바르셀로나를 방문, 서울시 여행프로젝트와 희망플러스통장 2개 부문 정책에 대한 UN공공행정상(UNPSA) 수상을 통해 서울시 행정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된다.이번 수상으로 서울시는 UN 공공행정상을 3년 연속 수상하게 되며, 특히 '공공서비스의 투명성·책임성·대응성 개선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오 시장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마드리드에서는 '대심 지하도로', 바르셀로나에서는 '문화·디자인 정책'을, 빌바오에서는 '도심재생사업'을 벤치마킹하는데 역점을 둬 우수 정책 현장에서 서울시 정책과의 연관성을 모색할 방침이다.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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