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창립 50주년 기념 소아암 어린이 후원

백혈병어린이재단에 2500만원 후원금·헌혈증 전달

이지용 세아제강 이사(왼쪽)가 지난 18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국장에게 소아암 치료비 2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세아제강(대표 이휘령)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이 참여해 모금한 ‘사랑의 헌혈행사’ 후원금 2500만원과 헌혈증을 한국백혈별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전달했다.세아제강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전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회사측은 매칭그랜트를 통해 임직원 1명이 헌혈에 동참할 때마다 10만0000원씩 적립했다.이지용 세아제강 이사는 “창립 50주년을 내부의 단순한 축하행사가 아닌,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힘들게 암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나누고 싶었다”면서 “누군가에게 반드시 필요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하는 헌혈이라면 설사 그것이 타의에 의한 것일지라도 건강한 사람들인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하며, 우리의 나눔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세아제강의 후원금을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비로 지원하고, 전달된 헌혈증을 필요한 소아암 어린이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채명석 기자 oricm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명석 기자 oricms@<ⓒ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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