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선장 등 2명은 실종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중국 해상서 캄보디아 선적 화물선이 파나마 화물선과 충돌하면서 침몰, 한국인을 포함한 선원 5명이 사망하고 한국인 선장 등 2명이 실종됐다.21일(한국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캄보디아 선적 '하이중'호는 20일 새벽 1시47분(현지시각) 중국 동북부 랴오닝(遼寧)성 보하이(渤海)만 해상에서 파나마 선적 '징펑'호와 부딪힌 후 가라앉았다.한국인 선원 1명과 미얀마인 선원 3명 등 4명의 시신이 인양됐고 다른 미얀마인 선원 1명은 구조 후 바로 숨졌다.한국인 선장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1명은 실종됐다.현재 중국 해난구조대가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침몰한 하이중호는 탄산나트륨 2000t을 싣고 가다 사고를 당했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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